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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친척집에서 자라며

깊은 상처가 있는 민수는

교회에서도 반항적이고 거친 친구였다.

우연히 가게 된 탈북 어린이 캠프, 그곳에서 탈북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나만 힘들고 버림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어려운 친구가 있구나. 하나님 죄송해요”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 소리내어 기도하던 중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저 이제는 누군가를 돕고 위로 하는 사람이 될래요”

다짐하면서 상처로 어둡던 얼굴이 밝아지고 회복되는 시간이었다.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 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요 (이사야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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