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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방치된 아이들을 하나 둘 데려다 손 씻는 법을 가르치고, 먹을 것을 주고,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그러다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아랍어를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모인 아이들이 이제는 100여명이 되었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주일 아침이면 선교사님이 오시기도 전에 도착한 아이들이 문밖에 모여 있습니다. 또 미처 차 운행을 하지 못한 날에는 두 시간을 넘게 걸어 와 예배가 끝날 때쯤에야 도착하기도 합니다. 이슬람 부모들이 대부분인 아이들은 주일에 부모님의 반대로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평일엔 학교로 운영되는 이 곳에서 마지막 시간은 늘 채플로 드려집니다. 이렇게 신실한 예배자로 세워져 가는 아이들은 또한 이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의 메신저들이기도 합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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